대구체고, 전국체전서 금19개·은15개·동18개 획득…개교이래 최고 성적 거둬
대구체육고등학교(교장 조대승)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 에서 총 52개(금 19개, 은 15개, 동 18개)의 메달과 득점 약 6100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첫날부터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의 여고부 사격(공기소총) 2관왕으로 기세를 올리고,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시 고등부가 전체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은 역도(권대희 3개), 양궁(윤수희 3개), 여고부 사격-공기소총(반효진 2개), 남고부 사격-공기소총(장병준 2개), 역도(김성호 2개), 역도(김수민 2개)에서 다관왕을 차지했고, 레슬링?63kg(민여진), 육상 800m(송현서), 육상 400mH(곽의찬), 체조 도마(안대건), 자전거 여고 스프린트 시범종목(김지아)에서 메달을 더해 총 19개를 획득했다.
또한, 은메달은 육상 100m, 200m(김동진 2개), 100mH(곽의찬 1개)을 비롯해 복싱(3개), 역도(4개), 레슬링(3개), 체조(1개), 핀수영(1개)에서 총 15개를 획득했으며, 동메달은 역도(3개), 육상(3개), 수영(2개), 근대5종(2개), 양궁(1개), 복싱(1개), 체조(1개), 유도(1개), 자전거(1개, 시범1), 요트(1개, 시범1)에서 총 18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딴 학생 선수들이 대부분 1~2학년 학생이라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이 더욱 기대된다.
전교생이 학생 선수인 대구체육고는 기숙사에서 새벽 5시30분 기상한 뒤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20분까지 새벽 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1~5교시까지 정상수업을 하고, 오후2시30분 부터 시작되는 오후 훈련, 오후7시30분부터 오후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훈련까지 매일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시스템이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체육고, 경기체육고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매년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체육고 대항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대구체육고는 올해 종목별, 선수별 경기력과 훈련시스템을 면밀히 평가, 분석하며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감독과 코치 연석 전체 워크숍에서 공유하고, 학생 선수 관리 및 과학적 훈련 방법 연수 등을 거쳐 동계 강화훈련을 강도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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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승 대구체고 교장은 “학생 선수들의 진로에 대한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체육특목고 설립 취지와 시대에 걸맞은 운영시스템을 통해 학교와 학생 선수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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