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인파밀집·대형화재 상황 가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2일 8호선 구리역에서 19개 기관 참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 취약시설에서 복합재난 훈련 시행으로 재난대응 실전 역량 강화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22일 지하철 8호선 구리역에서 인파밀집 및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와 구리시가 주관, 구리도시공사, 구리소방서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에 따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다. 흉기난동 범죄 발생으로 역사 내 인파 밀집 사고가 일어난 후 흉기난동범이 승강장에 불을 질러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8호선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환승역으로 이용객이 많고, 국내 최대길이(65m)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이번 훈련장소로 채택됐다. 안전 취약시설에서의 훈련을 통해 인파밀집 및 대형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 역량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훈련은 사전에 훈련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불시 상황 메시지를 전파하는 불시훈련으로 진행된다. 구리역 현장훈련과 더불어 공사 본사에서 실시간 토론훈련을 병행하며 기관장 및 재난관리 임·직원의 지휘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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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8호선 연장구간 공동관리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다지며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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