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어프레미아 2대주주' 대명소노그룹, 항공업 의지 강해"
메리츠증권이 16일 에어프레미아의 2대주주가 된 대명소노그룹(소노그룹)에 대해 항공업 진출 의지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소노그룹은 에어프레미아의 2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인 것으로 보도됐다.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JC파트너스)의 지분 50%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잔여 50%도 2025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됐다.
오정하 연구원은 "티웨이항공 인수는 천천히 진행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 1대주주 예림당측과 지분율 차이는 3.2% 차이에 불과하며, 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은 경영권 확보까지 2025년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에어프레미아 인수를 통해 당장 레저사업과 시너지를 누릴 수 있어 공개매수 등 큰 비용 지출로 자금 소진할 개연성은 제한적"이라며 "소노는 지분율을 늘리고 2025년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 개입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또 "에어프레미아의 2025년 6월 AP홀딩스 잔여 지분 콜옵션을 행사하고, 1대주주의 자리도 넘볼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지난 8월 에어프레미아의 1·2대주주의 공동매각 의사가 보도된 바 있는데, FSC 합병을 앞두고 에어프레미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자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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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노그룹의 서준혁 회장의 항공업 진출 의지는 14년 전부터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며 "소노는 2022년부터 글로벌 호텔 등을 줄줄이 인수했고, 해외 사업장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계획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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