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반려동물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레드그루밍’이 최근 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한 ‘2024 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레드그루밍은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로 애견미용 관련 실습과 교육,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취득 과정, 대외 공모전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동아리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정보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단 임준우 사업단장은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경남정보대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지역에 꼭 필요한 반려동물 분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3년제로 학제를 개편해 반려동물 관련 분야 맞춤형 특화 인재를 양성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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