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두가지 약속 지킨' 김동연 "올해 간병SOS프로젝트, AI 돌봄사업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노인의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지난해 두 가지 약속을 했는데 모두 지켰다"며 "올해도 간병SOS프로젝트, AI 돌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중심인 어르신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의 날 때 두 가지 약속을 했다"며 "첫 번째가 어르신을 포함한 ‘누구나 돌봄’을 15개 시군에서 시행했다. 두 번째는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을 월 15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린다. 첫 번째 약속은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내년도에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중에서 소득이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1년에 2달 정도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시니어 돌봄타운과 늘 편한 AI케어 등 AI를 통한 돌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 위기가 있는지 감시하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게끔 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해서 내년에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 내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8월말 기준 221만8000여명으로 전체 인구 1367만여 명의 16.2%를 차지하는 등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했다. 이대로 가면 2028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 진입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현재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촘촘한 돌봄 강화, 노인 일자리 제공, 여가문화 활성화 등 4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역점과제인 ‘360° AI+ 돌봄사업’의 완성을 위해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와 ‘경기노인 AI+돌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노인의 입원·간병 수요 증가에 따라 일상의 삶 회복 기회 제공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를 1인당 연간 12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노인 AI+돌봄사업으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해소 및 AI 기술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AI 시니어 돌봄타운 ▲늘편한 AI케어 ▲AI 노인말벗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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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단순 노무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응급안전 안심지킴이’, ‘장난감 안심수호대’ 등 전국 최대규모인 12만3000여개가 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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