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서 카잔 등 글로벌 기대작 3종 신규 정보 공개
넥슨이 PC·콘솔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일을 내년 상반기로 공식 확정했다.
넥슨은 20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의 개막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품하고 게임을 2025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PC·콘솔 싱글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TCBT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검증하고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여 PC(Steam), 콘솔(Xbox, PlayStation)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ONL에서 공개된 카잔의 이번 트레일러 영상엔 게임의 세계관을 가늠할 수 있는 서사와 전투 장면이 담겼다. 창과 대검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공격 패턴을 선보여 현장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이날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는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깜짝 공개했다. 테스트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선보인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아크 레이더스’의 세계관, 캐릭터, 역동적인 전투가 담겼다.
이밖에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의 신규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인디 게임인 ‘포션 크래프트(Potion Craft)’, ‘발라트로(Balatro)’의 IP를 활용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북미 싱어송라이터이자 크리에이터인 ‘Mxmtoon’가 게임 내 NPC로 등장하는 업데이트를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일주일 단위로 재추진…한동...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