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에이스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4위 오상욱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 4강전에서 세계랭킹 7위인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를 15-5로 가볍게 제압했다. 오상욱은 이번 경기까지 사멜레와 통산 7번 격돌해 모두 이겼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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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흐름은 쉽지 않았다. 오상욱은 먼저 3실점 하며 끌려갔으나 연속 4득점 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4-4 동점 상황에서 연속 9득점 하며 승부를 갈랐다.

오상욱은 결승에서 세계랭킹 14위인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상대한다. 페르자니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이집트의 지아드 엘시시를 15-11로 제압했다.


오상욱은 페르자니와 통산 세 번 격돌해 1승2패로 열세다. 올해 1월 그랑프리 대회에서 7-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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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금메달을 따면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그랜드슬램은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개인전 금메달을 따는 것을 뜻한다. 오상욱은 2019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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