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태풍 대비 항·포구 등 연안 현장점검 실시
제주해양경찰서가 태풍 내습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항·포구 및 연안사고 발생개소 등 현장 점검을 이어 나가고 있다.
26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연평균 4개(총 20개)로, 그 중 제주해역에는 5년간 14개의 태풍이 통과했으며, 태풍 내습기 중 항 내 침수, 전복 등 선박사고는 총 15건 발생했다.
제주해경은 최근 테트라포드 사고 발생지역인 삼양1동을 포함한 관내 항·포구를 방문해 태풍 내습을 대비해 정박 어선과 레저기구의 계류 상태를 점검하고, 테트라포드 연안사고 발생 개소 내 안전관리시설물 설치 여부 등 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날에는 도두항, 제주항, 제주파출소를 방문해 태풍 대비 어선·유도선·수상레저기구를 점검했으며, 제주파출소 태풍 대비 주요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연안구조정과 구조장비 즉응태세 유지 실태를 점검했다.
지국현 제주해경서장은 “관할 해역 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취약 요소 분석과 철저한 사고 대비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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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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