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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마약류 중독치료 전담 병상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용인 경기도립정신병원에 안정실 3병상과 일반병상 10병상 등 총 13병상의 ‘공공마약중독치료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외래 및 입원 치료가 모두 가능하다. 치료 전 마약류 중독 여부를 우선 판별 및 상담 후 응급해독·외래·입원 등 치료 방법 등을 결정한다.


센터는 특히 치료 후 자조모임을 통해 단약 후 금단증상으로 인한 마약류 재사용 차단을 지원한다. 아울러 환자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전문의 1명 등 총 17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마약범죄에 대해 처벌 위주에서 지역사회 재활 및 치료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경기도 마약중독치료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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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 치료의 지역 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립정신병원을 지난 3월 경기 권역 치료 보호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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