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일 오전 3시 40분부로 대전·세종·충남·충북·경북·전북·대구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대전 서구 도심에서 차량이 전조등을 켠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대전 서구 도심에서 차량이 전조등을 켠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충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 및 경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내륙·전북북부에 시간당 50㎜ 이상, 경상권은 시간당 20㎜~5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장(임상섭 산림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선행 강우와 기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위기 경보 상향에 맞춰 현재 산림청은 24시간 상황 근무와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AD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선행 강우가 많았고, 추가 강우도 예보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국민은 긴급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유사시 마을회관과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