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오는 13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 일대에서 전북청년창업페어 ‘정정화화’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읍의 밝은 미래와 상생을 통해 화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창업가와 지역기업 20개소 이상이 참여한다.
참여 자격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청년창업가 홍보부스·창업 상담부스 운영, 고용 가능 기업 선발을 통한 직업상담 및 고용유치, 성공창업가와 함께하는 창업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유튜브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빙워터’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창업 토크쇼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청년기업 네트워크 소통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정읍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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