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의전당 설계 당선작 선정···2029년 개관 예정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3XN(호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선정
충남도는 충남예술의전당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3XN(호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총사업비 1227억원을 들여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내 연면적 1만 4080㎡ 규모로 충남예술의전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예술의전당을 건립하기 위해 국제지명 방식의 설계 공모를 추진, 참여를 신청한 27개 팀 중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3XN(호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들은 충남예술의전당을 자연과 도시의 연결점이자 공연 예술을 중심으로 주변 시설과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문화 교류 허브'로 제안했다.
당선작은 용봉산·수암산과 어울리는 수려한 지붕 곡선의 화려한 듯하면서도 절제된 형태로 호평을 받았다. 내부는 따뜻한 색조의 나무로 마감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외부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 인증 자재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지속가능성을 지향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도는 내달 3사 컨소시엄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29년 개관을 목표로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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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충남예술의전당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를 우리 도를 대표하는 명품문화단지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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