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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경영평가 D등급 '추락'에…TF 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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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경영성과 제고 TF' 구성할 방침
전년 C등급에서 평가등급 한 단계 하락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구성해 즉각 가동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날인 19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전년 'C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한 등급이다. 가스공사는 2022년 말부터 원가의 80% 수준에서 가스를 공급하면서 미수금이 15조원 이상으로 불어나는 등 재무 위기를 겪고 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5일 인천 연수구 LNG 생산기지에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5일 인천 연수구 LNG 생산기지에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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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이처럼 저조한 평가를 받은 원인을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으로 인한 재무 여건 악화, 저조한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등에서 찾았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자본 구조를 개선하는 등 5년에 걸친 14조원 규모의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다만 아직 가스요금 인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내달 가스요금 인상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경영 활동 전반을 세심히 되돌아보고 역량을 결집해 경영 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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