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는 최근 분사설과 관련해 "경영·비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상기 내용에 대해 확정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분사 계획 발표 이후 새로 만들 법인 이름은 'NC BIT'로 정해졌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회사 측이 해명한 것이다.
앞서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지난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고정비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월 중 권고사직을 단행할 것"이라며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올해 말까지 4000명대 중반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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