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섭 전 서울지방우정청장이 제61대 전남지방우정청장으로 10일 취임했다.
신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지식경제부 정보화담당관, 우정사업본부 경영총괄담당관, 우편정책과장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예금사업단장, 경인지방우정청장, 서울지방우정청장을 역임했다.
신 청장은 “예향, 의향, 미향의 고장인 광주?전남 지역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체국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우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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