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82억 투입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
특별자금 4000억 6월부터 실행...이자 3.5% 대전시 지원
20개 전통시장에 아케이드 설치...오정동 상점가에 공영주차장 100면 조성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 위기 극복을 위해 68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경영난과 대출금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을 신설해 6월부터 실행한다. 시와 13개 시중은행이 협약한 대출 상한 금리 내에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신규 또는 대환대출을 추진하고 시에서 2년간 연 3.5%의 이자를 부담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차 계약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0만 원의 임대료를 점진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새로 채용해 3개월 고용 유지할 경우에는 1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6개월 이상 유지 시 1회 한해 50만 원의 고용유지장려금도 지급한다.
또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폐업(예정) 소상공인 업체 50개소에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5개 전통시장의 온라인 쇼핑을 지원했던 공동배송시스템도 확대해 6개 권역 10개 시장에 전담 인력과 배송 차량 7대를 배치, 오프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돕는다.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배달플랫폼 '땡겨요'의 가맹수수료를 2%로 하고 대전사랑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연계 완료한데 이어 6월부터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와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진다.
이와함께 20개 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쿨링포그 및 화재 알림 시설 설치·유지 보수 등 시설현대화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정동 상점가에 공영주차장 100면을 조성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특화 시장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인근에는 대형버스 주차장 15면을 설치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이장우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고물가·고금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더욱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