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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선수단 707명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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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중학생 선수단, 땀과 노력 결실 도전

교육청 관계자, ‘승패 떠나 안전한 경기 바래’

부산시교육청은 초·중학생 707명으로 구성된 부산 선수단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전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 707명이 결단식을 가지고 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 707명이 결단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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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남도·전남도교육청·전남도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다. 전국 17개 시도 약 1만 2000여명 초·중학생이 참가한다.


부산 선수단은 이 대회 34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시 교육청은 지난 3월 말부터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통해 부산을 대표해 출전할 학생 선수 707명을 선발했다.

수영 종목 배영 50m·자유형 100m에 출전하는 모전초 박채운 학생과 근대 3종에 출전하는 부산체중 박태준 선수는 대회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라중 김수민 학생은 양궁 개인 50m에서, 엄궁중 서부건 학생은 조정 싱글 스컬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부산의 전통 강세 종목인 에어로빅 5인조 단체에서는 최서연 학생 등 5명이, 요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는 해강중 김민성 학생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테니스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인 동래중 장준서 학생은 어린 나이에도 2, 3학년 못지않은 실력으로 포디움 최정상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목표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참가선수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왔다”며 “승패를 떠나 스스로 성장했음을 확인하고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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