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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2710선으로 밀려…SK하이닉스만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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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금리 인하 지연을 시사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자 이에 힘입어 장중 20만원을 돌파했다.


뉴욕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시작한 2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와 각종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뉴욕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시작한 2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와 각종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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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54포인트(-0.35%) 하락한 2713.9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43포인트(0.16%) 내린 2719.03에 출발한 뒤 줄곧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38억원, 17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5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만 전장보다 1.06% 오른 1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거두면서 대표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삼성전자(-0.39%), LG에너지솔루션(-0.41%), 셀트리온(-0.43%), KG금융(-1.77%), NAVER(-0.66%) 등이 내리고 있다. 전날 10% 넘게 올랐던 현대차는 2.5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4포인트(0.25%) 오른 847.8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0.78포인트(0.09%) 오른 846.5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42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1억원 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23%), 에코프로(-0.82%), 리노공업(-0.73%), 레인보우로보틱스(-0.8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62%), 엔켐(0.92%), 셀트리온제약(0.22%), 클래시스(1.13%) 등은 오르고 있다. HLB는 7.91% 상승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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