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가 내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핫프라이스’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올 2월 1일부터 매주 시행 중인 프로젝트다.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가격 메리트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첫 프로젝트 상품인 ‘정갈한 쌀(10㎏)’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겹살, 치킨, 전복, 휴지, 프라이팬 등을 포함해 총 16개의 상품을 판매했으며, 인기 먹거리 혹은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용품 위주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 가격 상식을 파괴한 ‘핫프라이스’ 상품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 핫프라이스가 속한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약 2배 높게 기록했다.
23일부터는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풀무원 평양 물냉면 2인(846g)’을 포함한 14종에 대해 원플러스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롯데슈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기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며 "핫프라이스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명백한 이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주 초저가 수준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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