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협력 강화,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 강조

7년간 협회 이끈 김명술 전 회장은 '명예회장' 추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 마련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자세로 협회의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습니다.”


김현수 티나 대표가 지난 28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15차 총회에서 7대 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7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명술 이임 회장은 이날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감사패에 이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현수 신임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기업 판로 확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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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권원현 벤처기업협회 전국협의회장,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융합기업 쉐어틱스 사례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객체 인식 AI와 음성인식 AI를 포함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쉐어플랫(대표 이지훈)는 광주 최초로 금남지하도상가 1·2공구에 자율주행로봇을 배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AI 자율주행 무인 로봇들은 ▲금남지하도상가 내 온습도·공기 질 데이터 수집 ▲지하상가 화재 감지 ▲적정 조도 측정 에너지 효율성 개선 ▲지하상가 내부 길 안내 ▲유동 인구밀도 측정 등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지하도상가 구축할 예정이다.


김현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 앞서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본력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중소벤처기업들이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김명술 명예회장은 "취약한 벤처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활동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의 벤처 정신을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회원 업체들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신임 회장은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는 물론, 대기업과 연계해 중앙진출을 도모하고 AI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업의 자금확보와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이끌어 내겠다” 며 “산학연관 협력 강화로 지역협회의 목소리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부임 후 20여 일 동안 현장에서 만난 기업들의 체감은 훨씬 어려움을 느끼게 했다”며 “이를 극복하도록 모든 힘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공에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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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광주는 미래차, 에너지, 바이오, 벤처기업 등의 인프라가 있어서 다행이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기존 기업도 지키기 위한 지원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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