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선주조,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11년째 후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4년부터 후원 시작

총 58쌍 결혼식 도와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올해로 11년째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화촉을 밝혔다.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오른쪽)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유영호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오른쪽)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유영호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선주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35회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후원했다.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1987년 15쌍을 시작으로 총 210쌍이 연을 맺었으며 대선주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58쌍의 결혼식을 후원했다.

행사엔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가 조우현 대표를 대신해 특별공로패 수상, 축사, 후원금을 전달했고, 대선주조 왕진민 대리는 장애인 인권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쓴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5쌍의 부부가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중 차정환(66), 윤명숙(55) 부부는 2018년 봄 지역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나 7년째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간 끝에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두 사람은 “이번 결혼식을 통해 서로를 더욱 믿고 의지하며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선주조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들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복리증진에 앞장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