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위원장 “정권 심판, 복수혈전 대신 노동서 시작해야”
“노동과 녹색의 양 날개로 정의로운 정권 심판을 완성할 녹색정의당에게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여영국 창원성산, 권영국 비례대표 후보, 김종대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25일 경남 창원특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정권 심판은 이번 총선의 첫 번째 가치가 되는 시대 정신이라 생각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심판 이후의 미래를 그려갈 비전과 정책 없이는 제대로, 정의롭게 심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상대방의 실책만 기다리는 선거, 민생과 정책은 사라지고 복수혈전만 남은 선거에 어떤 감동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노동이 배제된 정권 심판으로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청사진을 낼 수 없다”며 “정권 심판은 노동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녹색정의당에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표를 주진 않았으나 가장 많은 기대를 주셨다”며 “4년간 많이 부족해 실망감이 적지 않으셨을 테지만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작은 의석으로도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앞장서서 입법하고 의결을 이뤄냈다”며 “20대 국회 때 너무 짧게 임기를 가졌던 여 후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여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마지막 한순간까지 승리의 끈을 높지 않겠다는 당찬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꼭 당선의 길로 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