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당진시·하나은행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당진시·하나은행 각 3억 원씩 출연
충남신보 총 60억 원 규모 신용보증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당진시, 하나은행과 손잡고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씩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총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기존 보증부대출보다 2.5% 낮은 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당진시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중소기업에 60억 원이라는 유동성 자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도 당진시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