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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LA 올림픽, 골프 단체전 추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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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IOC와 대회 조직위 세부 규칙 논의
4월 11일 마스터스 대회 때 발표 예정
사흘 간 스트로크 플레이, 최종일 단체전 방식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골프 종목에 단체전이 추가될 전망이다.

넬리 코다가 도쿄 올림픽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넬리 코다가 도쿄 올림픽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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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올림픽 종목 추가에 관여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LA 올림픽에서 골프 단체전을 추가하는 것은 확정 단계에 왔다. 이르면 4월 11일 개막하는 메이저 골프 대회 마스터스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전의 세부 경기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방식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성 경기인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포맷도 좋은 예다.


현재 올림픽에서 골프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각 60명이 나흘간 72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단체전이 추가되면 별도의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단일 종목에서 2개의 메달(개인전, 단체전)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경기일 수가 늘어나게 돼 프로골프투어에 참가해야 하는 선수들이 일정 때문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IOC는 사흘 동안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를 치른 뒤 마지막 날은 포섬 또는 포볼 방식의 단체전을 치러 성적에 합산하는 방법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LA 올림픽 골프 경기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격전지인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골프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100여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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