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본부장 연봉 대통령과 같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 우주항공청 인력 모집을 시작했다. 1급인 임무본부장은 대통령보다도 많은 2억5000만원의 급여가 책정됐다. 다만 당초 계획된 300명 인원으로는 출범하지 못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4일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 공고와 함께 경남 사천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14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우주항공청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4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우주항공청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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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고된 채용 예정 인원은 개청과 동시에 근무를 시작할 31개 직위 5·6·7급 연구원 50명이다. 해당 업무는 우주항공정책, 우주수송, 우주과학탐사, 법·제도를 담당할 변호사, 국제협력, 언론보도 담당 등이다.

추진단은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과 간부급 공무원은 내달 15일까지 수요조사를 하고 상시채용한다. 대상은 1급 우주항공임무본부장 1명, 우주수송·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항공혁신 등 부문장(2급) 4명을 비롯해 18개 직위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의 급여는 특별법에 따라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설정했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1급 임무본부장의 보수는 대통령급인 연 2억5000만원 수준이다.

부문장은 차관급 보수인 연 1억4000만원, 5급 선임연구원도 연 8000만~1억1000만원 수준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직무 난이도와 전 직장 연봉수준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에 채용공고된 임기제 공무원 50명과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등에서 옮겨오는 공무원 55명 등 110~120명 정도 인원으로 5월 말 개청할 계획이다. 개청 후 추가 인원을 뽑아 연말까지 필요 인원을 대부분 확보할 계획이지만, 총인원은 지난해 과기정통부에서 제시한 300명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추진단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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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용설명회는 사천에 이어 19일 서울, 22일 대전에서도 열린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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