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름 대비 ‘에어컨 차양막’ 설치 확대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일반 구민까지 확대 지원, 총 2000 가구 지원
자가 설치 불편 해소 및 구민 편의 증진 위해 가정 방문하여 설치 진행
냉방비 절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차별 없는 보편적 에너지 복지 실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기료는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는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을 일반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 위에 설치되는 차양막은 햇빛을 막아 냉방효과를 상승시키고 전기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차양막을 설치하면 온도가 6℃ 떨어지고, 이는 약 9%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구는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실제 많은 가구가 전력을 절감함에 따라 구는 구비를 편성,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가구로 확대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에 앞서 구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여 차별 없는 에너지 복지 구현에 앞장선다는 의지다. 또 올해부터 차양막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구민 불편 최소화와 편의 향상을 위해 직접 가구에 방문, 설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 1800가구와 취약계층 200가구로 총 2000가구이다. 구민의 경우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구 누리집(홈페이지)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 등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이거나 신규 가입자여야 한다. 만약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지원가구를 선정한다.
수급자,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경우 선착순으로 200가구를 지원한다. 4월 1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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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작년 주민 호응이 뜨거웠던 ‘차양막 지원 사업’을 일반 가정에까지 확대, 보편적인 에너지 복지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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