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 2006년부터 추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은 또래와 상호작용하며 소통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학교의 학습환경 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서초구는 2006년부터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관내 21개 유치원 및 초·중·고에 총 24명의 학습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학습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기본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자료 준비 및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 학생의 행동을 관리하고 학교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비싼 실버타운 안 부럽다"…아파트촌에 입소문 나자 '등교 인기만발'[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110622335689441_1730900036.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