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출시 기대”
울산시가 수도권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여행업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올해 첫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 팸투어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연 ‘2024 울산관광 정책설명회' 후속 행사이다. 정책설명회 현장에서 신청받아 울산을 처음 방문하는 국내 및 해외관광객 유치(인바운드) 여행사, 관광공사, 관광전문 언론인 등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방문지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슬도 ▲울산대교전망대 ▲외고산옹기마을 ▲트레비어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여행 참가자 대부분이 울산을 처음 방문하는 만큼 지난 설명회에서 호응을 얻었던 울산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중점적으로 답사 일정에 편성해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이끌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신하고 새로운 울산 관광상품이 많이 출시되길 바란다”며,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외래 관광객 유치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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