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주택 가구 등 인테리어 시공
현대리바트는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반지하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추천하고 현대리바트는 지원 사업을 위한 인테리어 자재 및 시공을 후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지원 사업 관련 행정절차 등 제반 사항을 주관한다. 또 공동으로 중장기 추가 지원 방안을 발굴하기로 했다.
서울시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 전무(왼쪽)와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가운데), 이용철 한국해비타트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욕실, 주방 인테리어 시공 및 자재 공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현대리바트는 영등포구청,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택 수리, 미취업 청년들의 실내 건축 인테리어 기능 교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주거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탈 인테리어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주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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