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개막 LIV 골프 제다 전격 합류
2012년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컴백
람, 켑카, 디섐보와 함께 흥행견인 주목

‘골프천재’ 앤서니 김(미국)이 필드로 돌아온다.

앤서니 김이 LIV 골프 제다에서 1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사진제공=골프닷컴]

앤서니 김이 LIV 골프 제다에서 1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사진제공=골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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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4일(현지시간) "앤서니 김이 와일드카드로 LIV 골프 제다(총상금 2500만 달러)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12년 만에 복귀전이다. 이 대회는 3월 1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LIV 골프는 올해 처음으로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했다. 소속팀이 없는 개인이 LIV 대회에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앤서니 김은 재미교포다. 1985년 태어났고, 한국 이름은 김하진이다. 골프계의 이슈 메이커다. 23세이던 2008년 PGA투어 와코비아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같은 해 AT&T 내셔널, 2010년 셸 휴스턴 오픈까지 통산 3승을 수확했다. 2008년 라이더컵 미국 대표로 활약했고, 2010년 마스터스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타이거’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4타를 치고 왼팔 부상으로 기권한 뒤 두문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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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은 최근 대회 출전을 타진했다. 지난 몇개월 동안 PGA투어나 LIV 골프와 복귀를 논의했다. 결국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를 통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앤서니 김은 복귀를 위한 연습 강도를 높였다.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과 함께 LIV 골프의 흥행을 이끌지 주목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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