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는 22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4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에서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가 높은 기관을 추천해 선정된다.
경기관광공사는 특히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 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기도 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 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 ESG경영에 기반을 둔 지역문제 해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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