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농부의 꿈 이뤄볼까... 강남구, 세곡천 힐링텃밭 분양
세곡천 인근 3800여평 텃밭 조성, 2월 14~22일 구청 홈페이지 통해 540구획 분양 접수
텃밭 인기가 높자 지난해 세곡동 24 제2힐링텃밭 조성 완료...지난해 보다 170구획 늘려 분양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가올 봄을 맞아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세곡천 힐링텃밭 540구획을 경작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제2힐링텃밭을 조성하고 170구획을 확충하면서 더 많은 구민이 텃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20년부터 세곡동 13-2 외 2필지에 9100㎡(2758평) 규모 370개 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해 왔다. 도심 속 텃밭의 인기는 매년 높아지면서, 지난해 분양 신청에 1828명이 접수해 4.8: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구는 텃밭을 더 늘리기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 지난해 세곡동 24에 3660㎡(1109평)를 확보했다. 이곳에 텃밭 조성 공사를 거쳐 170구획을 확충하고 시범 경작까지 마친 후 올해부터 구민에게 처음 분양한다.
14일 기준 강남구에 주소지가 등록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다. 1세대당 1구획(약 10㎡)만 가능하며, 제1힐링텃밭은 5만원, 2텃밭은 3만원이 든다. 이후 전산 추첨을 통해 3월 8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텃밭에는 주차장과 쉼터가 있어 가족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퇴비와 친환경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농산물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양 ·생산 농산물을 채취해 농약 ·중금속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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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텃밭을 더 늘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더 많은 구민이 텃밭을 가꿀 수 있게 됐다”며 “힐링텃밭에서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며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가족·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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