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교육·관리 우수성 인정받아
경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 인증대학’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7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한 이래 올해 선정까지 경남대만의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이다.
여기서 경남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에서 모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혜택’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현재 경남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에 부응해 내국인과 외국인 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글로벌 캠퍼스를 구현하고 있다.
홍선영 국제처장은 “구성원 모두가 내실 있는 유학생 교육과 캠퍼스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면서 “경남대는 ‘글로벌 상생 네트워크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다방면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우수한 유학생 유치 및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의 유학생 유치가 지역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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