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노래·연주·사진촬영·서예·게임만들기
1년 성과발표회 ‘Do-ing Festival’ 열기 후끈
노래로 배우는 외국어, 1인 1악기, 서예의 미학…. 문화센터 강좌가 아닌 대학 교과목 프로그램들이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혁신적으로 발명한 ‘두잉대학(Do-ing)’의 커리큘럼들이 최근 그물처럼 펼쳐졌다. ‘Do-ing Do It Festival(두잉 두잇 페스티벌)’이었다. 이 대학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도전·체험·실천을 목표로 하는 ‘Do-ing교육’ 교과목들이 지난 1년간 거둔 결실을 뽐냈다.
Do-ing 교과 포스터 발표전시와 ▲서예의 미학 ▲Pioneering Subject ▲사진 예술학 ▲SW와 콘텐츠 제작 ▲노래로 배우는 외국어 ▲1인 1악기 등 Do-ing대학만의 독특한 ‘교과목’ 수행 결과를 공개해 축제처럼 진행됐다.
‘서예의 미학’(지도 박태만 교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Pioneering Subject’(지도 원형진 교수)로 제작한 ‘동명 태권도 다큐멘터리’, ‘사진 예술학’(지도 김현민 교수)의 웹드라마 ‘캠퍼스 커플’ 상영 등이 시선을 붙잡았다.
‘SW와 콘텐츠 제작’(지도 이우영 교수)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을 시연하기도 했다. ‘노래로 배우는 외국어’(지도 감영희 교수)를 수강한 2학년 김정림 학생은 일본어로 ‘쯔구나이(Tsugunai, 속죄)’를 열창해 큰 박수를 끌었다. ‘1인 1악기’(지도 최정미 교수) 수강생들과 교수의 바이올린 합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도 무대를 달궜다
전호환 총장은 “Do-ing교육이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체(體)덕(德)지(智) 가치를 반영한 Do-ing교과가 더 큰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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