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자 한 주민이 눈을 맞으며 서둘러 귀가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자 한 주민이 눈을 맞으며 서둘러 귀가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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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밤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특히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는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는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시간당 1∼3㎝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내륙, 경북 북부·남서 내륙, 경북 북동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서울·인천·경기 서해안, 강원 동해안,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중·남부, 전북 동부, 제주도 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5∼15㎝(많은 곳 강원산지 20㎝ 이상),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 내륙,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울산·경남 내륙 1∼5㎝, 전남 동부 내륙 1∼3㎝ 등이다. 전북 서해안과 광주·전남 중부 내륙도 1㎝ 내외의 눈이 내린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영서 5∼10㎜, 강원 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내륙, 경남,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 경북 동해안, 부산·울산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0도로 예보됐다.


아침기온은 8일보다 3∼8도 가량 올라 평년(최저 영하 12∼0도, 최고 영상 1∼8도)과 비슷하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 5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영하 10도 내외)로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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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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