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 임명…이상민·박상수 등 영입
국민의힘은 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영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의결했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 위원장에 대해 좋은 분이고, 균형감각이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강릉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89년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법원장 최종 후보군에 들었다.
한 위원장은 정 위원장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아는 분보다는 정평이 난 분을 모셨을 때 결과가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으로 온 전직 장차관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맨 왼쪽)으로부터 당 점퍼를 선물받은 전직 장차관들이 나란히 서있다. 왼쪽부터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차관, 정황근 전 농림부 장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2024.1.8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민의힘은 이날 인재영입위 입당식을 열고 내년 총선 인재로 박상수 변호사,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등을 영입했다. 정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반 트는 소중한 역할 해달라는 의미로 저를 영입한 걸로 알고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학교는 이상적인 법 제도, 그 법 제도들 때문에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며 "다음 세대가 더 잘 살 수 있는 세대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이수정 경기대 교수 등도 함께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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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비대위는 오는 31일 실시되는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와 관련, 박지용(48) 대구시당 수석부대변인 1명에 대해서만 공천을 의결했다. 이번 보선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숙·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전 구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며 치러지는 것으로, 여야 모두 자당 귀책 사유가 있는 후보에 대해선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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