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에 대설과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계량기 동파와 항공기 운항 지연 등 각종 시설 피해가 이어졌다. 내일(18일) 아침은 서울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량기 동파 등 13건이 있었으나 1건을 제외하고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자는 6명이 발생했고 이달 1일부터 누적 부상자가 48명이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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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로 도로는 충남 2개소 등 지방도 4개가 통제됐고, 설악산 16개소 등 6개 국립공원 58개 탐방로가 폐쇄됐다.


인천에서 백령도를 잇는 항로 등 여객선 41개 항로 54척과 제주 6편 등 항공기 14편도 결항됐다. 특히 청주공항은 활주로 결빙으로 항공기 운항이 지연돼 386명의 체류객이 발생하기도 했다. 공항대책반은 활주로 제설작업 후 이날 오전 10시 43분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고 오후 2시 37분 체류객 전원이 비행기에 탑승을 완료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춥겠다. 아침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4도로 예보됐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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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울릉도·독도 1∼3㎝,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이다. 17일부터 이틀간 서해5도에는 1∼3㎝, 전라 서해안 1∼5㎝(많은 곳 전북 섬 지역 10㎝ 이상), 제주도 중산간과 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 해안 1∼5㎝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19일 낮 사이 제주도에는 다시 비(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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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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