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개선·과학리더육성·사재기부… ‘부산교육대상’ 4명 선정
19일 부산교육청서 제36회 시상
김남수·진병화·김재두·제태원 씨
올해 부산교육대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초등교육 부문에 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진병화 전 동래고 교장, 평생교육 부문에 김재두 학력인정부산경호고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제태원 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알렸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교육자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부산교육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연말 시상한다.
초등교육 부문 김남수 전 교장은 40여년간 초등학교 교육자로 교실 수업 개선에 앞장서 왔다. 김 전 교장은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교감·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학교 현장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예비 교사인 교육실습생 지도, 교육대학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등교육 부문 진병화 전 교장은 한국과학영재학교 교감, 부산일과학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 글로벌 과학 리더 양성을 위한 학교 경영시스템 구축과 과학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며 과학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중등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평생교육 부문 김재두 교장은 1970년 동상재건학교를 설립해 50여 년간 평생교육에 힘써왔다.
그는 1980년 사재를 모아 교사를 신축하고 1990년 들국화노인교실을 인가받아 노인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과 만학도 성인 학습자가 뜻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교육행정 부문 제태원 전 관장은 1979년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41년간 학생수용담당사무관, 교육지원과장, 교육재정과장, 기획조정관, 행정국장, 학생교육문화회관장 등을 두루 거치며 부산교육에 애정을 쏟아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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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올해 36회를 맞은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교육자와 교육에 종사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큰 행사”라며, “수상자들의 교육 열정과 사랑, 헌신을 본받아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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