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번째…2018년 이후 H5N6형 AI 확인

10일 오후 10시까지 가금류 이동 중지 명령

전북 김제시의 산란계 농장(16만5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9일 확진됐다.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형) 확진 사례는 모두 6건이며, 지역별로는 전남 2, 전북 3, 충남 1곳이다.


전북도와 중수본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 등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환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방역.[이미지 출처=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방역.[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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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 농가(57호) 주변 일제 집중 소독, 통제초소 추가 설치, 이동 제한?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나섰다.

도 방역 관계자는 "농가의 차단방역이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언제든지 발생할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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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일 전북 정읍시 정읍천에서 포획한 야생 원앙은 고병원성 AI 가운데 'H5N6형'으로 확인됐다. H5N6형은 지난 2018년 3월 17일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국내 발생이 없는 상황이었다. 올겨울 야생조류 전국 발생은 모두 5건으로 경북 3, 전북 2곳이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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