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울릉군, ‘먼 섬 소형공항’ 면세지역 공동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일∼5일 신안군 방문, 관광지·신재생에너지 벤치마킹

경북 울릉군은 4일부터 5일까지 신안군을 방문해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와 신안군 주요 관광지·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은 울릉·신안·옹진군이 공동 발주해 한국섬진흥원이 과업수행하고 있으며, 소형공항 설치를 계획 중인 먼 섬 지역(흑산·백령·울릉도)의 관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면세지역 지정 방안 연구가 주된 목적이다.

중간보고회는 한국섬진흥원의 PPT 발표를 시작으로 ▲연구개요와 경과 ▲면세점 이론·제도 분석 ▲내국인 대상 섬 지역 면세제도의 현황과 사례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두 기관장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 전 남한권 군수는 박우량 군수와 차담을 통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과 섬 관광 활성화 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울릉군 관계자들은 신안군의 주요 관광지인 퍼플섬, 1004 뮤지엄파크, 1004섬 분재정원·신재생에너지 햇빛연금 정책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시설들을 견학했고, 이 자리에서 향후 관광 활성화 정책과 섬 주민 정주기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한권 군수는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상호 교류 협력하고 섬 정주기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면 좋겠다”라며 “정주기반 개선과 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상호 간 협력·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청.

울릉군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