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1월 CPI, 2년 4개월만 '최저' (종합)
전년대비 CPI 2.4% 상승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
ECB, 내년 4월 초 첫 금리 인하 가능성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상승 폭은 크게 둔화하면서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상승 폭은 10월 2.9%와 비교해 0.5%포인트 둔화해,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융시장의 예상치 2.7%도 하회하는 결과다.
11월 근원물가 상승률도 전달 4.2%에서 3.6%로 둔화했다.
물가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첫 금리 인하 시점을 내년 4월로 점치고 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내년 3%대에 복귀해 2025년 말 목표치인 2%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ECB의 전망과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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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는 지난해 7월부터 10회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다가 지난달 처음으로 동결했다. 앞서 ECB는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는 연 4.5%,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와 연 4.75%로 동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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