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암학회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를 개최한다.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는 폐암과 관련된 전 분야의 국내외 의료진, 의학자들이 모여 최신 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대한폐암학회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를 개최한다. [사진=변선진 기자]

대한폐암학회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를 개최한다. [사진=변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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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5개국의 7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했다. 이틀간 12개국이 제출한 161개의 연구 결과에 대한 심사를 거쳐 22개의 초록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국내의 유수한 전문가들과 32명의 해외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학술대회 첫 날엔 미국 매사추세츠병원(MGH) 저스틴 가이너 교수가 면역항암제 내성 바이오마커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날엔 독일의 마틴 렉 교수가 면역항암제의 최신 임상데이터와 향후 개발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폐암 치료의 핵심 약제로 자리잡은 면역항암제의 생물학적 기전부터 임상적 효과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폐암의 조기진단, 병기결정, 분자병리 등 첨단 진단기법과 수술, 방사선, 항암제 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한 내용이 토의된다. 대표적인 주제로는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수술 전후 면역항암치료에 대한 동향, 폐암에서 다양한 오믹스기법의 적용방안, 새로운 폐암 분류법 등이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국제학회들과의 공동심포지엄도 계획돼 있다. 대한폐암학회는 세계페암학회와 특별 세션을 갖고 두 학회의 연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일본폐암학회와는 다학제 논의가 필요한 희소전이폐암의 최선의 치료법을 두고 다양한 진료과의 한일 폐암 의료진이 논의한다. 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과는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신약 허가 및 보험적용에 관련된 이슈에 대해, 대한종양간호학회와는 폐암환자의 전체 치료 여정을 이해하고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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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주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은 “폐암 다학제 치료의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의 회원들과 예방의학, 기초의학 등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이 최신 지식을 공유하면서 폐암 치료의 수준을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폐암 연구자들의 성과가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폐암 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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