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만에 복구 완료
최근 정부 전산망 장애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이번에는 공무원들이 내부 회계처리에 사용하는 전산망인 'e호조'가 장애를 일으켰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공무원 회계처리 전산망인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에 장애가 발생했다. 전산망에 문제가 생기자 이중화 장비가 작동했고, 장애는 약 15분 만에 해소되며 정상화됐다. 이에따라 현재는 정상 작동 중이다.
장애는 e호조의 보안장비인 침입방지시스템(IPS) 내 저장장치에서 오류가 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e호조는 현재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행안부 소속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관리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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