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4 QS 아시아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부산 지역 사립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2024 QS 아시아 대학평가’는 QS가 국내 87개 대학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85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30%) ▲기업 평판(20%) ▲학생 수 대비 교원 비율(10%) 등 11개 세부 평가지표를 반영해 순위를 선정했으며 평가 지표별 순위도 공개했다.
부산 지역 사립대학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부산외대는 외국인 교원 확보 수준 전국 사립대학 1위, 외국인 학생 비율 부·울·경 사립대학 1위, 교환학생(국내, 국외) 비율 부·울·경 각 2위를 차지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부산외대가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과 국제화 강화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외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의 선도대학으로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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