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노 광주시의원, Y-프로젝트 사업 부서 간 소통 부족 지적
이명노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이 최근 광주시가 발표한 이른바 '영산강 Y-프로젝트'를 두고 사업 추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13일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 간 소통과 공유 부족, 부서 간 불협화음을 지적했다.
민선 8기 광주시 핵심공약 사업인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3785억원으로 기후위기 대응 맑은 물 조성에 가장 많은 1239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하상여과공법으로 하루 10만t을 취수해 가뭄 등 위기에는 먹는 물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1석2조의 순환형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활력추진본부는 앞선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산강 하천 자체 고유 수량 부족으로 수량 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영산강 상류는 매일 30만t이 흐르고 있어 광주댐, 담양댐의 자연수 유입 없이도 목표 수량 및 수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기후환경국은 “자연수 유입 없이는 1일 평균 10만t의 수량은 물론 수질개선도 장담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부서 간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명노 의원은 “영산강 홍수통제소 계측기별 수량에 따르면 1일 30만t 기준에 못 미치는 28만t이며 장마철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10만t에도 못 미치는 수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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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Y-프로젝트의 선결 조건은 무조건 맑은 물 확보, 수질 개선이 돼야 한다”며 “부서 간 합의점 도출하든, 새로운 개선안 마련하든 해서 Y-프로젝트 계획안을 완곡히 하지 않으면 본예산 67억 의회 통과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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