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 발효 중 예·부선 어망감김 2건 발생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주말 서해남부 먼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이 악화한 가운데 야간에 발생한 운항 저해 선박 긴급 상황처리에 총력을 다했다.


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39분께 신안군 불무기도 남동쪽 약 5㎞ 해상에서 예선 A 호(80t, 4명)와 부선 B 호(2883t, 1명)가 강풍 및 조류 속도가 빨라지는 대조기로 인한 긴급 피항 중 A 호 추진기에 예인줄이 감겨 운항이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이 지난 주말 기상악화 속 야간 운항저해 선박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지난 주말 기상악화 속 야간 운항저해 선박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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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사고 선박 승선원 및 선박 상태 확인에 이어 주변 항행 선박 대상 우회 통항 계도 등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A 호는 다음날 오후 8시 25분께 자체 섭외한 잠수업체를 통해 추진기에 걸린 예인줄을 제거한 후 인근 피항지로 이동했다.

이어서 지난 12일 오전 2시 19분께 영광군 안마도 남쪽 약 2㎞ 해상에서 예선 C 호(138t, 6명) 추진기에 예인줄이 감겨 부선 D 호(3023t, 1명)와 함께 운항이 중단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1010함)을 현장에 급파, 사고 선박 C 호를 예인해 선사 자체 동원선박 E 호(107t, 예선, 4명)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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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기상악화가 빈번한 해상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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