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이전 8개 공공기관 협업 문화프로젝트
나주 비롯한 지역 문화 인프라 조성에 역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나주시민을 위한 무료 초청 공연으로 극단 하땅세의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폴 인 아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전남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선보인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 현장.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폴 인 아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전남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선보인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 현장.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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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협력 프로젝트인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폴 인 아트(Fall in Art)’ 사업으로 진행됐다.


‘폴 인 아트’ 사업은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나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목적을 둔 이전 공공기관들의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8개 공공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전력공사·한전KDN·한전KPS·한국농어촌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과 나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에 앞서 지난 5일 공연한 뮤지컬 ‘얼쑤’, 25일 공연된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이번 사업은 전석 무료로 진행했다. 공연은 지난 20일 전남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어린이와 일반 관객 700명을 초청해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폴 인 아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전남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선보인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을 앞두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폴 인 아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전남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선보인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을 앞두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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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예술위의 ‘신나는 예술여행’ 일환으로 2022년 에술위에서 창·제작 사업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2021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 작품은 총 2회 공연 중 저녁 공연은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실감 나는 배우들의 연기와 상상력 넘치는 연출을 선보여 아이들이 공연을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유입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좋은 공연을 한 편 볼 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며 “나주시민이 자주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문화 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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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곳을 찾아가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도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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