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21일 마산고 총동창회가 주최한 마산고등학교 한마음걷기대회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내외빈과 동문들이 참석해 출정식에 이어 무학산 둘레길을 걷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윷놀이 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동문 간의 즐거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홍 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총동창회와 마산고등학교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후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 앞으로도 마산고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성장시켜주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기를 염원했다.
홍 시장은 행사에서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동문들과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에서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산고등학교는 1936년 개교 이래 약 9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오늘날 기업인 관정 故 이종환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前 야구선수 전준호, 언론인 김장겸 前MBC 사장 등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 인재들을 배출한 지역의 명성 있는 고등학교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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