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휴카드사와 손잡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를 소지한 고객은 400만여 명에 달하며, 올해 매월 평균 4만 명이 신규 발급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 모바일 앱에선 사은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션·잡화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10~50% 신백리워드 사은권을 증정한다. 당첨되지 않은 모든 고객에게도 5% 신백리워드 사은권을 함께 증정한다.
제휴카드사별 신백리워드 사은 혜택도 준비했다. 신세계씨티·삼성카드로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구매 시 3·6·10만리워드를, 신세계신한카드로 명품·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20·30·50·100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코스메틱·잡화·패션·식품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다양한 제휴카드와 협업하여 신세계백화점 고객들만의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겨울옷을 준비하는 고객 등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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