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운영 원칙 보완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

경남 김해시가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지역업체 수의계약률을 90%로 올릴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 상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지역업체 수의계약 건수가 지난해 86.99%보다 오른 88.01%, 금액이 89.92%에서 92.97%로 증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올해 말까지 지역업체 수의계약률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간 홍태용 시장의 최우선 시정 철학인 ‘소통과 공감’과 ‘MOVE Together 함께 성장’이라는 기치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 만큼 내년에도 90%를 목표로 삼는다.

경남 김해시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 [자료제공=김해시청]

경남 김해시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 [자료제공=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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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존 수의계약 운영 원칙도 보완한다.


▲1인 견적 수의계약 총량제 연 10회 이하 실시 ▲무분별한 분할 발주 수의계약 금지 및 유사 사업 일괄발주 ▲관급자재 설계 시 특정 업체 자재 편중 방지 ▲이해관계자의 체계적 신고·관리체계 확립 등에 힘쓴다.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사업 발주 시 사전 검토를 통한 관내 업체 물품 및 기자재 설계 적극 반영 ▲자재구매, 인력 고용, 건설장비 등의 지역업체 사용 권고 ▲지역 우수업체 하도급 연계 강화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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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업체의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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